사진제공=인천 중구.
[일요신문]인천 중구(중구청장 김홍섭)는 13일 영종·용유 및 옹진군 도서지역의 여권민원 해결을 위해 영종청사 운서동주민센터에서 김홍섭 구청장, 임관만 구의회 의장, 구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여권발급창구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동안 영종·용유지역 및 옹진군 도서지역의 주민과 인천국제공항, 외국투자기업, 공항종사자 등을 위한 행정처리 기관은 존재하나 일반여권 발급기관은 없어 원거리 유료도로인 영종대교 또는 인천대교, 선박 등을 이용해 서구, 연수구청 등에서 여권을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를 위해 이날부터 중구청 민원여권과에서 직원 1명을 운서동주민센터에 파견, 오전 9~12시, 오후 1~6까지 여권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