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는 인천지역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인 ‘하이 칼리지(Hi-College)’ 행사를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인하대 5호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교육청과의 교육기부 협약서 체결에 따라 인천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기부활동의 일환으로 인하대는 인천시교육청 산하 학생의 진로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진학,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Hi-College’ 행사는 인천지역 자유학기제를 운영 중인 96개교에서 사전 인터넷 접수를 통해 신청한 1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인하대의 전공 체험과 동아리 체험 활동, 진로 특강과 캠퍼스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인하대는 앞으로도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지역 중학생들에게 꿈과 끼 탐색 및 학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과 공교육의 연계 범위를 고등학교에서 중학교까지 확대해 공교육 정상화 기여와 교육기부 활동을 통한 지역 사회의 긍정적 교육 기부 문화 조성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3 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