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港사랑 체험교실’은 청소년들이 바다에서 부산항을 직접 보고, 느끼며 항만 관련 직업에 대해 간접경험을 해보는 체험행사다.
항만안내선인 새누리호를 타고, 선내 안전교육 후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지역, 컨테이너터미널, 여객터미널 등 부산 북항을 직접 견학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올 6월말 현재까지 7,062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방학 기간에는 부산지역아동센터, 학교 밖 청소년 등 140여명을 대상으로 총 6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무료 셔틀버스 지원 및 신국제여객터미널 견학 프로그램이 추가돼 사회적 배려 대상 청소년들이 보다 편하게 다양한 부산항의 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