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오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2015년도 자랑스런 강화인상` 대상자를 추천 접수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자랑스런 강화인상은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지역발전은 물론 군정 발전에 이바지해 지역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드높인 군민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은 애향봉사부문, 모범가정부문, 문화예술부문, 지역경제부문, 체육진흥부문, 교육연구부문 등 6개의 세부부문으로 나뉘어져 있다.
수상자는 각 부문별 1인 또는 1개 단체로 하되 추천된 수상후보자가 없거나 심사결과 공적내용이 미흡한 경우에는 시상하지 아니하도록 돼있다. 시상은 2015년 10월 중 강화군민의 날 행사일에 실시할 계획이다.
1996년에 첫 시행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자랑스런 강화인으로 선정된 개인은 29명, 단체는 1개 단체가 있다. 여기에는 강화군립합창단과 2004년 아네테 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유승민씨 등이 포함돼 있다. 자랑스런 강화인상 수상자는 군의 각종 공식행사에 초청되고 본인 사망시 상당한 예우로서 조의, 기타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특전과 대우 등의 예우를 받아 명실공히 강화군 최고의 권위를 가진 상이라고 할 수 있다.
자랑스런 강화인상 신청 접수는 강화군청 2층 안전행정과에서 접수받고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서식은 강화군청 홈페이지에 준비돼 있다. 기타 사항은 군청 안전행정과 행정팀(032-930-323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