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정보산업진흥원, ‘글로벌 창업 전문 코디네이터 운영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일요신문]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상룡)은 예비창업자 및 기업의 취약분야 진단 및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글로벌 창업 전문 코디네이터 운영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창업 전문 코디네이터 운영지원사업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관내 SW융합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업 진단 후 분야별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기업별 맞춤형 코디네이팅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마케팅·홍보, 기술개발, 현지법률, 경영, 판로개척 등 해외 진출 및 해외창업에 관련된 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전문적인 지도와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신청서 접수를 통해 지원대상 선별 후 신청자가 신청항목에 해당하는 코디네이터를 선정하며 최대 35명의 코디네이터가 신청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월에 진행된 코디네이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인 (주)스마트씨솔루션은 마케팅 관련 코디네이팅으로 B2C 제품의 소셜마케팅 기반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고, (주)디인슐린은 디바이스 생산 관련 허가 사항 등 현지법률 분야 애로사항을 해결한 바 있다. 또한 ‘지니어스팩토리‘는 코디네이팅 상담으로 해외법인 설립에 도움을 받았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기업이나 예비창업자는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SW융합클러스터 송도센터 홈페이지(www.biplex.or.kr)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inis.or.kr)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접수처: [e-mail], 032-723-9809)

진흥원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인천지역 글로벌 창업 기반을 확산하고 SW융합기업의 해외 진출에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