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백종원의 부친인 백승탁 전 충남교육감이 골프장 캐디를 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이다.
tvN 방송 화면 캡쳐
백 전 교육감은 관선과 민선 충남도교육감을 지냈으며 충남지역의 한 명문 고등학교 이사장을 지낸 인물로 백종원의 부친이다. 또한 소유진의 시아버지다.
현재 백 전 교육감은 대전의 한 골프장 20대 여성 캐디 A씨의 가슴 등 신체부위를 강제로 만졌다는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성추행 사건 이후 해당 여성 캐디는 골프장을 그만 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경찰 조사에서 백 전 교육감은 관련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조사 중인 대전 둔산경찰서는 곧 관련 사건의 수사를 마무리해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