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마을기업 ‘어름박골 쪽빛마을’ 이 2014대한민국 박람회에 참가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일요신문]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마을기업 ‘어름박골 쪽빛마을’이 경기도가 주관한 ‘2015년 사회적 경제 스타기업(우수상품)’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사회적 경제 스타기업이란 경기도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상품을 선정해 시장경쟁력과 자생력을 갖추도록 기업별 맞춤 판로를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어름박골 쪽빛마을(대표 김성동)은 2013년 쪽 천염염색 체험활동 및 쪽 염색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마을기업으로 전통방식인 발효를 통한 쪽 염색으로 특허를 받은 건강안대, 항균 기능성 속옷, 스카프, 침구 등을 생산해 주목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쪽 염색제품 개발을 추진 중이다..
특히,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고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우수마을기업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조병돈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 ”면서, “마을기업의 확충과 자립기반을 조성해 틈새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품 홍보와 판로 지원에도 힘 쓰겠다 ”고 밝혔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