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보와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지원 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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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형열)는 22일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기호)과 메르스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에 출연금 10억2천6백만 원(대출금기준 3천억 원)을 지원키로 하고 협약식을 체결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1996년 경남신용보증재단 창립 이후 이번 10억2천6백만 원을 포함, 총 192억 원을 출연했다.
이번 특별지원 협약 체결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특례보증대출’, ‘경남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안정자금’, ‘경남 SOHO성공기업론’ 등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특히 ‘경남SOHO성공기업론’은 경남신용보증재단과 NH농협은행 간에 특화보증서 발급 및 저리의 대출약정을 통해 자금압박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소기업 등에게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자금지원을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NH농협은행만의 특화 대출상품이다.
NH농협은행 김형열 본부장은 “이번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지원 협약식과 기금 출연을 통해 앞으로 경남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자금난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인 금융 지원을 펼칠 것을 약속한다. 지역경제 발전과 중소기업 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