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 맞아 국기 게양운동 확산 위해
아차산로 옹벽에 설치된 태극기 군집기 /사진=구리시
[일요신문] 경기 구리시가 오는 8월 한 달 지역 곳곳에 태극기 군집기를 조성한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시민의 나라사랑 실천의지를 태극기 게양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23일 시에 따르면 조성지역은 ▲구리도매시장 사거리화단 ▲아차산로(아치울 삼거리~우미내) 옹벽 ▲정각사 진입로 화단 ▲드림교회 옆 왕숙천 제방도로 입구 ▲왕숙천 제방도로변 가로기 게양(인창고~수석교 입구) ▲인창초교 옆 언덕위 ▲토평삼거리 새마을동산 ▲교문사거리 ▲돌다리공원 등 9곳이다.
시는 이들 지역에 국기 및 국기게양대 250여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태극기 도시로서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방안을 강구했다”고 말했다.
이성환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