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울산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24일부터 오는 8월 29일까지 지역의 초·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현장체험 과제 수행을 겸한 ‘태화강 백로 생태학교 행사’를 개최하고,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탐방교실’을 운영한다.
24일 오후 5시 중구 태화강 둔치 먹거리 단지 앞에서 학생 및 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태화강 백로 생태학교 행사’는 야생조류(황조롱이, 어치 등) 방사, 백로 관찰, 백로 생태 특강, 에코 팔찌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태화강 생태탐방 교실’은 이달 25일부터 내달 29일까지 매일 30명씩 선착순으로 접수 받아 태화강대공원과 십리대숲을 탐방하고, 백로관찰과 종이 백로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마련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태화강방문자센터 여울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태해설사의 쉽고 재미난 설명과 함께 태화강의 생태환경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부산 최초로 ‘테디테일즈’ 팝업 스토어 진행
온라인 기사 ( 2024.07.06 0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