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울산시는 문화 소외지역에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는 ‘2015 찾아가는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찾아가는 문화 활동’은 문화소외지역 및 다중집합장소에 직접 찾아가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진흥 및 소외계층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 공모에서 48개 단체를 선정해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울산리더스플루트앙상블’ 등 20개 단체가 KTX울산역, 노인복지회관, 요양병원, 전통시장, 구치소 등 21개소에서 시민들의 호응 속에 다채로운 예술공연을 펼쳤다.
하반기에는 오는 25일 청량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효(孝)음악회’(사.울산사회문화원)를 비롯해 8월 27일 ㈜코어라인에서 ‘외국인근로자와 함께하는 국악’, 9월 5일 아하브마을(舊애리원)에서 ‘국악브런치 콘서트 어울림’ 등 총 28단체 40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진부호 문화예술과장은 “시민의 생활 속 예술 향유기회를 도모하고자 문화공간이 부족하거나 문화소외지역 등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힘든 지역에 문화예술단체가 찾아가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부산시] 박형준 시장, ‘국내1호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 촉구 결의 外
온라인 기사 ( 2024.09.26 13: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