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토크 콘서트가 24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아르바이트 대학생, 원순씨를 만나다’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지난 6월 26일부터 서울시 본청, 사업소, 소방재난본부, 서울대공원, 동 주민센터 등에서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각종 업무를 현장에서 경험한 480명의 아르바이트 대학생이 참여한다.
박원순 시장은 이 자리에서 평소 대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청춘의 소중함과 삶의 철학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대학생들은 서울시장과 서울시정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토크 콘서트는 서울시립대 ‘아미커스 응원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아르바이트 활동 영상 상영, 나의 아르바이트 체험기 발표, 원순씨의 이야기, 원순씨에게 바랍니다, 청춘 메시지 날리기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인터넷 방송 라이브서울을 통해 생중계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 아르바이트 대학생들과 박원순 시장의 토크 콘서트는 앞으로 서울을 이끌고 미래를 열어 나갈 청년들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소통하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자리”라며 “짧은 기간이나마 서울시정을 체험하는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서울시 비전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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