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태경은 글러브 쥐는 요령 등 세심한 부분까지 선수들에게 지도하는 열정을 뽐냈다. (제공=한스타미디어)
임태경은 지난 23일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열린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연습 현장에 일일 지도자로 모습을 드러냈다.
임태경은 비가 내리는 무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도 연신 땀방울을 흘려가며 선수들을 일일이 지도했다. 2시간 남짓했던 연습동안 임태경은 캐치볼 요령과 수비 자세에 관한 조언 등을 아끼지 않았다.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의 중심타자이기도 한 임태경은 “지나가던 길에 조마조마 동료인 노현태를 보러왔다가 의욕이 생겨 훈련 지도를 맡았다. 덕분에 오랜만에 땀도 많이 흘리고 재밌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임태경은 “선수들 모두 야구에 열정적이고 예사롭지 않다. 상당히 흥미롭고 놀랐다. 몇몇 선수들은 당장 팀으로 뛰어도 손색이 없다”며 오는 8월 창단을 앞둔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임태경은 새 음반 작업이 마무리 되는 대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