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725/1437792681462202.jpg)
[일요신문] 부산광역시생활체육회(회장 박희채)는 지난 24일 오전 10시부터 아시아드 볼링장에서 ‘2015 클럽대항 청소년 볼링대회’를 열었다.<사진>
오전 10시 30분 진행된 개회식에는 하철용 부산시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 부산시교육청 평생교육과 최상호 장학관, 조성두 부산시볼링연합회장, 참가 학교 교사 및 참가학생 등 3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청소년 볼링대회는 한 팀당 6명의 인원을 구성해 남여 중・고등부 50개 팀 300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경기결과 고등부 우승은 동아고A가, 중학부 우승은 거성중학교가 차지했다.
동아고는 고등부 경기에서 우승, 준우승, 공동3위를 싹쓸이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축구경기를 시작으로 24일 볼링경기까지 나흘간 펼쳐진 청소년 생활체육대회는 중·고등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 마무리됐다.
특히 볼링경기는 올해 처음 개최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부산시생활체육회는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의 체력증진과 스트레스 해소,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탁구와 배드민턴 등의 종목을 추가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클럽대항, 학교별 대항전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