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28일 구청 대강당에서 실생활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재난안전 활동매뉴얼과 행동요령 등을 주제로 구민․민간단체·공무원 합동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14개동 재난관련 민간단체인 자율방재단, 생활안전거버넌스,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감시단과 구청 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전공학과 교수이자 국민안전처 재난안전 정책자문위원인 김찬오 교수로부터 재난안전 활동 매뉴얼, 행동요령 등 재난관리 역량 강화에 대한 강의을 통해 여름철 수해예방 활동 및 폭염 대비 활동사항 등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지자체 주도로 재난관리 및 예방을 하던 시대에서 점차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재난예방을 하는 시대로 바뀐 만큼, 이날 교육을 통해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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