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버랜드간 복선전철 추진위원회는 27일 처인구 모현면 갈담리에서 공동위원장인 정찬민 용인시장과 이우현 국회의원을 비롯한 이건영 시의원, 김상수 시의원, 남홍숙 시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소위원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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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단절된 용인경전철의 효율적인 연계철도망 구축을 위해 광주~에버랜드 복선전철을 비롯한 다각적인 철도 연계방안에 대해 용인시 차원의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용인시의회 이건영 의원은 “광주~에버랜드간 복선전철이 지역 균형발전과 처인구 광역교통여건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만큼 위원들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광주~에버랜드간 복선전철 추진위원회는 올해 1월 19일 용인시청 시민예식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수서~광주간 복선전철’과 연계한 ‘광주~에버랜드(전대)간 복선전철’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서명부 1만4천부 전달하는 등의 사업 추진을 이어가고 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