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5/0728/1438011588627791.jpg)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은 참가한 시민의 모금액(참가비 5천원/인)만큼 삼성전자에서 같은 금액으로 일대일 기부하는 형식의 걷기행사로 지난해 용인시민 3만1천여명이 페스티벌에 참여해 삼성전자 직원들과 함께 모두 3억1,567만원의 복지기금을 조성했으며, 기금 전액을 복지시설 차량지원에 사용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최완우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복지시설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과 시승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차량은 대형45인승 버스 1대와 25인승 휠체어 특장차 1대, 스타렉스 4대, 카니발 휠체어 리프트차 등이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와 기흥노인복지관, 수화통역센터 등 7곳의 복지시설에 지원된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기업과 시민이 자발적으로 나눔운동에 동참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행사가 보다 더 활성화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2015년 용인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 워킹페스티벌’은 9월 15일(토) 용인종합운동장에서 걷기대회와 축하 콘서트 등으로 열린다. 참가비는 5천원이며, 자세한 문의는 용인시 체육진흥과(031-324-2146)에 확인하면 된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