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화교육지원청.
[일요신문]인천시 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정원화)은 지난 27일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도 영화감독, 미디어 비전드림 캠프’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4월 교육기부 협약을 맺은 강화작은영화관과 연계한 사업으로 8월 1일까지 6일간 학생들이 스마트 폰으로 단편영화를 만들어 지역 주민들에게 시사회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나도 영화감독, 미디어 비전드림 캠프’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통한 청소년들의 올바른 비판적 사고능력 배양 및 그룹별 활동으로 협동과 배려 등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장을 마련하고 능동적인 미디어 제작활동으로 자기표현을 확장하는 창의적 인재 육성에 목적이 있다.
또한 꿈과 끼를 키우는 강화 행복 진로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미디어 진로체험 캠프로 방송계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예술적 소질 계발과 예술 감상 기회 부여 및 전인적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예술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강화지역 학생들에게 미디어와 관련한 전문 교육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