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메르스 사태 조기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서울관광 활성화대책을 설명하고, 경제단체와 관광업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메르스로 인한 관광객의 대규모 여행취소로 여행업, 호텔업, 운송업, 음식업 등 관광업계 뿐 아니라 서울경제 전반이 타격을 입었다”며 “지금이 이를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골든타임으로 침체된 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8월 2일부터 광저우, 상하이, 베이징 등 중국 3대 도시를 돌며 마케팅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