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비이자이익 등 은행 수익성평가 2대 지표 전국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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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김형열 경남영업본부장(첫 번째)이 김주하 은행장과 함께 김해소재 녹즙기 전문생산업체 휴롬을 방문해 김영기 회장으로부터 제품 생산과정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일요신문]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형열)가 농협은행 최고를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지역은행 수준으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 6개월간 김형열 경남영업본부장과 관내 96개 지점의 지점장 및 1천2백여 명 직원들의 의지가 융합돼 하나씩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우선 주요사업 실적이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말 기준 은행 수익성평가 2대 지표인 영업이익, 비이자수수료이익 부문 모두 NH농협은행 전국 평가 1위를 달성하는 등 NH농협은행 출범이후 최고의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 도내 평가지점 62개중 17개 지점이 평가그룹 1위를 달성하는 등 총 25개 지점이 상반기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농협은행 역사상 유래가 없는 최고의 성과로 꼽힌다.
올해 1월 취임한 김형열 영업본부장은 ‘함께 꿈꾸고, 즐겁게 도전· 성장하는 농협은행 중심 BEST경남’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고객가치 창조를 목표로 “선념, 선행, 선점의 자세로 다양해진 고객 및 시장의 요구에 따라 치밀하고 선제적인 대응 전략과 디테일한 실행력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여건을 선점하자”는 경영방침을 평소 강조해왔다.
경남의 1천2백여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경영을 실시해 왔다.
김형열 영업본부장은 “올 상반기에 20여개 기업고객 현장방문, 30여개 관내 농협은행지점 현장경영을 통해 발로 뛰는 마케팅을 실천했다. 하지만 더 많이 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라며 “하반기에는 현장마케팅을 더욱 강화하여 4년 연속 사회공헌 1위 은행이자 100% 국내자본 은행인 NH농협은행이 대한민국을 더욱 건강하게 할 적기 기업 지원, 고객가치 창조를 선도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상품과 서비스, 업무 프로세스를 고객 중심으로 업그레이드해 영업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것은 물론, 경남 전 직원의 단합된 모습을 바탕으로 하반기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