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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 서해종묘사업소는 서해안 칠산어장의 참조기 자원회복을 위해 참조기 건강종묘 13만 마리를 지난 16일 방류했다.<사진>
서해안 칠산어장은 1970년대 조기 파시(풍어가 바다에서 열리는 시장)가 열릴 정도로 조기 자원이 풍부해 황금어장이라 불렸다.
하지만 최근 연안개발과 남획 등으로 회유자원 고갈로 현재 어장기능이 상실됐다.
이에 FIRA는 서남해안 참조기 어장복원 및 자원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지속적인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FIRA 김종식 서해종묘사업소장은 “올해부터 서남해안 및 동중국해 자원인 수조기 종묘생산 기술개발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연평도 및 칠산어장 등 서해안의 조기 어장의 옛 명성을 되찾고 지역 어민의 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