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재)창원시 오동동·창동·어시장 상권활성화재단은 28일 창동 도시재생어울림센터에서 ‘2015년 재단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보고회는 이사장인 김충관 제2부시장 주재로 재단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2015년 주요사업 보고’와 상반기 실적, 하반기 계획 및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재단 타운매니저는 보고를 통해 올해 주요사업으로 ▲골목여행 문화아카데미 ▲3E 골목여행 ▲부림시장 한복축제 ▲골목여행 그리고 프리마켓 ▲청년상인 창업지원 등을 제시했다.
또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김충관 제2부시장은 “지역상권 활성화는 결국 창동·오동동·어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재단사업도 이에 중점을 두고 추진 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보고회에 이어 참석자들은 도시재생지원센터, 창동아트센터, 부림공예촌 등 창동예술촌 일원을 방문해 시설 및 운영현황 등을 점검하고 지역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과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또 현장방문 후 부림시장, 창동종합상가, 수남상가, 창동예출촌 대표자와 간담회를 통해 상인회의 의견 수렴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짐으로써 상권 활성화를 위한 광폭횡보를 이어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