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 문화예술교육원(원장 김상원)은 인천 관내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점·선·면으로 보는 세상`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교육사와 함께 하는 ‘예술교육이 바뀐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홍보 및 교육대상 모집은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협력했다.
교육은 초등학생들에게 사물을 다양한 관점에서 관찰하고 체험하게 함으로써 표현력과 소통 능력 등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총괄기획은 김상원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 원장이 맡았고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에서 문화예술교육사를 수료한 전문 인력 20여 명이 강사로 참여한다.
김상원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장은 “초등학교 시기는 유아기에 비해 상당한 수준의 인지능력이 발달하게 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예술 분야를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의 인지능력 향상과 창의적 사고 능력 증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8월 1일 토요일 오후 1시 개강식이 개최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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