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인천시에서 실시한 2014년도 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 관내 10개 군·구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시는 매년 세정운영 종합평가를 통해 우수 군·구를 선정해 왔다. 주요 평가 기준은 지방세 징수율 추진실적, 체납액 정리활동, 세수기여 및 업무 과중도, 업무개선 노력도 등 4개 분야 28개 항목으로 각 군·구별 징수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그룹별 순위를 평가한 후 각 그룹 1위 중 종합평점 합계 최고 점수를 획득한 기관이 최우수를 차지하는 방식으로 평가했다.
전년도 평가에서는 10개 군·구 중 8위라는 아쉬운 성적을 거뒀던 강화군은 지방세 징수와 체납액 정리, 업무개선 노력 등 각 세목별 담당자들이 발로 뛰는 노력으로 최우수기관이라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이상복 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민들의 성숙한 납세의식 덕분이다. 앞으로도 숨은 세원 발굴과 현년도 징수율 제고 등을 통한 지방 세수 증대, 우리동네 이동세무민원실 운영 등 납세편의시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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