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해시는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에 55억9천7백만 원을 투입, 이를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인 바우처사업(여민동락 교육복지카드)은 서민자녀들의 교육격차 해소와 동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서민자녀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다.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 신청자 중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이 연간 지급된다.
학생들이 학습에 필요한 교재를 서점이나 인터넷을 통해 구입하거나 온라인 강의 등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사용함으로써 자기주도 학습을 통한 학습능력을 배양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으로 값비싼 참고서나 듣고 싶은 온라인 강의를 듣지 못한 학생들은 보조금 지원을 받아 본인이 원하는 학습을 함으로써 학력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부터 본격 사용한 여민동락 교육복지카드로 수혜 학생들이 서점, 온라인 강의 등에서 사용한 금액은 현재까지 19억 원에 달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앞으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문제점을 개선·보완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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