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공감의 정책 만들어 낼 것”
7월 31일 진행된 <시민정책협의회 위원 위촉식> 모습.
[일요신문] 김해시는 각종 정책의 수립 및 시행, 주요 현안과제와 시민의 고충 해결에 있어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 정책 실현을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정책협의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시는 지난 7월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민정책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시민정책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초대 위원장은 김해시민법률상당센터 소장인 허점도씨가, 부위원장은 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장을 역임한 서춘화 씨가 각각 선출됐다.
‘시민정책협의회’는 시정현안 및 주요정책에 대한 시민의견 분석과 정책 방향을 조언하고,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 시민의 고충 해결을 위한 제안과 개선책을 제시하게 된다.
허점도 위원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행정에 가감 없이 전달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각종 정책을 제안해 시민의 고충해결에 매진하는 협의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맹곤 김해시장은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정운영은 김해시가 인구 100만 글로벌 명품도시로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정책이 수립되고 집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