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 서구(청장 강범석)는 이용업소 활성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3대가 이용하는 우수이용업소`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점차 사라져 가는 이발소를 친근한 동네이발관으로 변화시켜 3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가족이발관으로 만들기 위해 이발소 분위기 개선에 초점을 맞췄으며 쾌적한 이미지의 이용업 만들기에 관내 104개 업소 중 8개 업소가 참여했다.
구는 신청한 8개업소에 대해 관계공무원과 관련기관 전문가와 현지 심사를 거쳐 최종 5개업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5개 업소는 가좌동 새한이발관, 신현동 푸른이발관, 청주이발관, 석남동의 우리이용원, 동천이용원이다.
구 관계자는 “이발소 활성화 사업에 영업주 의지에 따른 업소를 우선 선정했다”며 “밝고 깨끗한 이미지의 이용업소로 변화될 수 있도록 구청과 이용업주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