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김포시는 이달 3일부터 14일까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희망키움통장Ⅱ 가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Ⅱ는 기존 기초수급자 대상의 희망키움통장 혜택을 차상위 계층으로 확대해 지원하는 사업이며 통장지원을 통한 자산형성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부여하게 된다.
희망키움통장Ⅱ의 가입대상자는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 120% 이하이며 최근 1년 중 근로활동한 사실이 있고 가구 전체의 총 근로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의 70% 이상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이다. 가입자가 매월 10만원의 저축 및 소득하한 이상을 유지하며 3년간 통장을 유지 시 본인 저축액의 1:1 매칭으로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까지는 기존 최저생계비 기준으로 대상자를 모집하며 내년 1월 이후는 기준 중위소득으로 운영한다.
이번 2015년도 3차 모집은 김포시 전체 60가구를 모집하고 모집인원의 110%까지 추천이 가능하다.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 및 자가진단표, 근로경험확인서, 저축동의서, 개인정보 제공 및 활용 동의서, 소득재산신고서, 고용임금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가입 신청 후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 선정 및 통지는 9월 중순까지 예정돼 있다. 장려금 혜택을 받으려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로 책정되지 않아야 하며 3년 만기 후 해지시는 장려금에 해당하는 사용 증빙서류를 제출하고 연 2회의 의무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통장가입 및 유지 등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은 각 읍면동사무소 사회복지담당자 또는 김포시청 주민생활지원과 희망키움통장 담당자(031-980-2626)에게 문의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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