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일요신문]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모범 관리 아파트 단지 3곳을 선정해 시상하는 공모에 나선다.
성남시는 오는 8월 20일까지의 신청 기한에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 ▲150가구 이상으로 승강기 설치 또는 중앙난방 방식(지역난방 포함) 공동주택 ▲150가구 이상의 주상복합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모범 관리 아파트 공모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성남시에 따르면, 성남지역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202곳 단지가 해당되며, 공모 신청한 단지에 대해서는 민간인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과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를 현지 확인해 평가한다.
평가 결과 최우수 단지 1곳과 우수 단지 2곳은 오는 12월 성남시 종무식 때 인증 동판과 상패 수여 및 내년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심사 때 우선 대상 단지가 되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또한, 종합 점수가 높은 2곳 단지는 경기도에 모범 관리 단지로 추천해 道 평가결과에 따라 국토교통부에 추천될시 우리나라 전체 공동주택 가운데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될 기회가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기한 내 평가신청서(시 주택과 홈페이지)와 증빙서류를 갖춰 성남시청 주택과(☎031-729-3412)로 직접 방문 접수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 최우수 공동주택 모범관리 단지로 분당구 야탑동 타워빌을, 우수단지로 중원구 여수동 센트럴타운을 각각 선정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