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연수구.
[일요신문]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통학로 확보를 위해 8월부터 9월까지 ‘2015년 연수구 어린이보호구역개선사업’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유치원·특수학교 및 100인 이상 보육시설·학원 등 정문으로부터 300m이내 일정구간을 지정,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을 말한다.
올해 사업 대상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새로 선정된 경인어린이집(선학동)과 기존에 설치된 시설물의 보수가 필요한 예랑유치원(연수동) 및 은빛나무 어린이집(청학동) 등 3개소이며 사업 내용은 어린이보호구역표지판, 과속방지턱 설치, 미끄럼방지포장, 도막형 바닥재 설치 등이다.
2015년 연수구 어린이보호구역개선사업은 실시설계용역 및 공사발주를 완료한 상태로 8월 중순 착공, 9월 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교통약자인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사업인 만큼 철저한 추진과 점검을 통해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어린이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