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악스코리아서 지누션, 타이거 JK 등 재능기부 공연
SWAG 포스터<제공=케이사운드>
승일희망재단은 오는 8월 21일(금) 오후 7시 30분, 악스코리아에서 승일희망재단의 7번째 루게릭 희망콘서트 ‘SWAG(Seungil Hope Foudation With ALS, Give me Hope)‘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루게릭 희망콘서트 ‘SWAG’은 승일희망재단은 루게릭병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이끌고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매년 2~3회 정기적으로 콘서트를 진행해 오고 있는 것의 일환으로 출연자들의 백퍼센트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기금모금 콘서트이다.
이번 일곱 번째 콘서트는 승일희망재단의 공동대표로 있는 션과 함께 타이거 JK가 승일희망재단이 설립되기 전 2010년, 해피빈을 통해 루게릭요양병원 건립기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의 인연으로 힙합 장르로 구성되었다.
승일희망재단 박성자 상임이사는 “힙합가수라면 왠지 자기들만의 세상에만 관심이 있을 것 같다는 기성세대의 선입견이 있을 수 있을텐데 의외로 좋은 일에 기꺼이 그리고 적극적으로 나서주는 모습이 감동이었다”고 전했다.
국내 최고의 ‘힙합’ 장르가수들이 참여하는 이번 콘서트에는 지누션, 타이거 JK, 비지, 도끼, 빈지노, 더 콰이엇, 크러쉬, 얀키 등이 함께하며 개그맨 김기리가 진행을 맡았다.
또한 관람객 모두에게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기념하는 ‘WITH ICE(위드 아이스)’ 기부팔찌를 제공하며, 루게릭 희망콘서트의 티켓 수익금은 루게릭요양병원건립 기금으로 사용된다.
티켓예매는 티켓링크와 예스24를 통해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승일희망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