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옹진군.
[일요신문]옹진군(군수 조윤길)는 광복70주년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청사에 대형 태극기를 설치하고 영흥대교와 선재대교 등에는 태극기 게양 모범거리를 조성해 광복70주년 경축 분위기를 대대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각 가정 마다 태극기를 달도록 강조하는 한편 12일에는 연안부두 여객터미널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참여토록 유도했다.
군 관계자는 “광복절을 비롯한 모든 국경일에 각 가정마다 태극기를 게양해 나라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