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항 6개 터미널 운영사 대표자와 경쟁력 강화 위한 현안사항 협의
신임 우예종 사장(왼쪽 가운데) 및 신항 6개 운영사 대표가 간담회를 갖고 있다.
[일요신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지난 7월 31일 취임한 우예종 신임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지난 11일 신항 PNC터미널 회의실에서 신항 6개 터미널 운영사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우예종 사장은 취임 이후 고객서비스 및 현장지원 강화를 위해 이용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 또한 신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터미널 운영사의 현안사항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신항 6개 터미널 운영사 대표자들은 항만 보안 및 안전관리, 컨테이너 화물중량 검증, 공컨테이너 장치장 확보, 근로자 출퇴근 대중교통 지원, 운영사 수익성 제고 등 여러 가지 현안사항에 대해 지원과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우예종 사장은 “이번 간담회가 신항 터미널 운영사의 애로사항들을 직접 청취할 수 있었던 좋은 자리가 됐다. 운영사에서 요청한 사항은 관련기관과 협의 및 내부검토를 통해 터미널 운영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 향후에도 운영사와의 정례적 만남을 통해 부산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