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7.~8.20. 유관기관 등 500여명 참여
국지도발 및 각종 위기상황에 대한 위기관리능력을 배양하고 실전적인 전시전환 절차를 숙달하는 등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서다.
특히 20일은 관내 다중이용시설이 북한 장사정포, 미사일, 적 항공기 등의 공격에 당한 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 화재진압 등을 실시하는 실제훈련을 jw웨딩컨벤션에서 실시한다.
9개 기관·단체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맹곤 시장이 실제 훈련장에 직접 참관해 훈련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공무원들의 위기상황 대처능력 제고하기 위해 전시 주요 현안과제 토의를 실시해 피해복구를 위한 대응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한다.
전투주먹밥 체험행사와 안보강연 및 위기관리 체험실습 교육도 실시한다.
아울러 시민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들 대상(4회 160명)으로 을지연습장 체험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안보 및 소방장비 전시, 을지연습 도우미 운영,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체험, 채혈운동 등도 추진한다.
김맹곤 김해시장은 “을지연습은 불안한 안보환경 속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국민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훈련이다. 시민여러분이 이에 공감하고 훈련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