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황별 맞춤 미술, 음악치료 프로그램으로 효과 극대화 기대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는 미술치료 분야의 ▲마음지킴이(초등학생 2~3학년 10명 이내) ▲남․녀 행복 프로젝트_발칙한 스토리텔링(성인남녀 커플 6팀) ▲마이예술텔레비전(중학교 1학년 10명) ▲미술로지지_감정에 예의를 허하다2(전화상담원 8명씩 3팀)와 음악치료 분야의 ▲음악 여행을 떠나요!(6~7세 어린이 12명) ▲나의 힐링음악 다이어리(직장인 8명씩 3팀)가 있으며, 각기 다른 일정으로 4~12회씩 진행된다.
총 6개의 예술치유 프로그램은 미술매체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과의 소통을 도모하는 ‘미술치료’와 미취학 아동의 비언어적 감정 표현과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자가 관리를 돕는 ‘음악치료’로 구성됐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일상에서의 적절한 긴장 이완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표현하고 분출하는 것은 마음 건강을 위한 최선의 예방책”이라며 “예술치유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고 스스로 치유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 작성 후 프로그램별 치료사에게 이메일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