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청강문화산업대학교
[일요신문]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박동호)는 모바일스쿨 모바일 전공 재학생들이 제11회 시스코 네트워킹 스킬 경진대회에서 금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스코 네트워크 경진대회는 시스코 코리아와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 코리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전국규모의 가장 권위 있는 네트워크 기술관련 대회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참가 신청한 70여 개 팀(개인)이 CCNA 전 과정에 대한 네트워킹 스킬을 경쟁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대회는 네트워크 관련 전문지식을 묻는 1차 이론 필기 시험을 시작으로 2차 실기 시험, 3차 SBA(Skill Based Assessment)를 거쳐 현장에서 바로 수상팀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모바일스쿨 재학생 3명이 입상했으며 모바일스쿨 모바일보안전공 김정석 학생이 금상, 강희대, 이학재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정석 학생은 “지난 1학기 동안 꾸준히 스터디를 하고 대회 직전 진행된 대회 워크숍을 통해 실전처럼 훈련한 것이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향후 네트워크 및 보안 관련 전문가가 되어 사회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바일스쿨 모바일보안 전공 김경신 지도교수는 “청강대학 모바일스쿨이 국내 가장 권위 있는 네트워킹 전국대회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은 학생들의 실력과 네트워킹 기술을 지도하는 청강만의 교육시스템이 시너지를 발휘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모바일스쿨은 모바일기술 산업의 융합현상을 주목하여 모바일통신, 모바일보안, 스마트미디어 전공을 융합하여 교육하고 있다. 기업 및 정부기관으로부터 공인 받은 교육과정과 개인별 진로에 맞는 취업ㆍ
경력 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모바일보안전공은 1999년 시스코 아카데미의 출범 원년부터 교육과정을 도입해 국내 최초의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졸업생의 80% 이상이 시스코 전문가 국제 인증 자격증인 CCNA를 취득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미디어전공(40명)은 현재 컴퓨터 기술 중 가장 최신의 기술인 사물인터넷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한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