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종현 SNS
밴드 씨엔블루의 멤버 이종현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공승연과의 가상 부부 생활을 끝낸다고 전해져 화제인 가운데 걸그룹 AOA의 설현의 인증샷이 이목을 끌었다.
이종현은 지난 7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이종현과 설현이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하얀 피부를 자랑하는 이종현과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설현의 ‘케미’는 많은 네티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종현, 설현이랑 친한가?”, “이종현, 공승연은 어쩌고?”, “이종현, 설현하고 뭐 찍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종현과 설현은 지난 7월 종영된 KBS2 12부작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에 출연한 바 있으며 현재 FNC 소속으로 같은 회사다.
한편, MBC 측은 지난 17일 “이종현과 공승연이 ‘우결’에서 하차하는 것이 맞다”며 “마지막 녹화는 아직 진행되지 않았다. 구체적인 하차 시기는 조율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종현과 공승연의 소속사 측 또한 “하차가 맞다”고 밝히며 “시기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이종현과 공승연이 지난 3월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헨리, 가수 예원과 함께 첫 만남을 가진 뒤 5개월 만의 하차다. 그동안 두 사람은 실제 연인 같은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꽁이커플’이라는 애칭까지 얻은 바 있다.
김지나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