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전철은 전철 서비스 소외 지역의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저탄소 녹색교통
이날 토론회는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인 전병헌 의원의 주최로 열렸으며, 10개 경전철 중 가장 먼저 개최되는 신림선 기공식(9월 7일 예정)을 앞두고, 경전철 건설의 진행경과 및 추진계획을 알리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는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동작구를 지나는 신림선, 난곡선, 서부선은 1,2,7,9호선과 이들 노선간 연계를 통해 환승이 가능하도록 구간연장이 계획되었다.
이들 구간의 연장으로 인해 동작, 난곡, 신림 등 서남부지역에서 여의도를 지나 신촌 등 서북부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해질 뿐만 아니라 서울전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해진다.
최영수 시의원은 “경전철은 교통혼잡이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저탄소 녹색교통이다. 또한 경전철 역세권 개발은 지역 상권과 경제를 활성화시켜 지역균형발전을 가능하게 한다.”라며, “경전철 건설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예산확보이다. 앞으로 예산확보가 적기에 잘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