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해운대컨벤션영상해양레저특구가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성과 평가결과 올해 우수상을 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면 특구개발을 위한 재원으로 포상금 1억 원을 받게 된다.
특히 해운대컨벤션영상해양레저특구의 우수상 수상은 부산에서는 지난해 금정문화예술특구가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은 2년 연속수상의 쾌거다.
해운대컨벤션영상해양레저특구는 2005년 지역특구로 지정된 이래 컨벤션·영상·해양레저시설에 집중 투자해 고급 관광 휴양지로서의 해운대구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규제특례 활용과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동백섬 해양레저기지 등을 조성, 지역인지도 향상과 매출액 증가에 기여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특구는 전국 125개 기초지자체에 166개 지역특구 중 156개 특구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전문가평가 및 지역특구위원회의 정책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해운대컨벤션영상해양레저특구를 포함해 전국 9개의 우수지역특구가 선정됐다.
부산울산중소기업청 김진형 청장은 “해운대컨벤션영상해양레저특구의 우수상 선정으로 해양관광도시인 부산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세계적인 관광도시 이미지 구축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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