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합법적인 관세 절감 노하우 전수한다

‘관세절감방안 및 세관조사 대응전략’ 설명회 내달 3일 개최

[일요신문]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최근 국내외 경기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출입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3일 오후2시 울산상의 6층 2회의실에서 ‘관세절감방안 및 세관조사 대응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 최근 시행된 관세통관제도 ▲ 관세감면 및 환급 ▲ 관세 리스크 관리방안 등 통관 및 환급에 대한 실무 지식과 함께 합법적인 관세 절감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또한 ▲ 기업심사 및 추징사례 ▲ 범칙조사 및 외환조사 사례를 통해 수출기업들이 간과하기 쉬운 세관조사에 대비한 대응전략 설명이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대응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상의 관계자는 “기업입장에서는 원가절감을 위해 기 납부한 세금을 환급 받는 것과 원료 구매 시 납부해야 하는 세금을 감면 받는 것들은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사항”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수출입업체들이 비용절감 뿐만 아니라 관세 리스크를 미리 대비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무역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상의는 설명회의 집중도와 효율을 높이기 위해 60명에 한해 9월 1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마감할 예정이다.
 
강성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