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오는 11월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2015 인구주택총조사에 투철한 사명감으로 조사에 임할 조사요원 157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조사요원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이달 27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를 통해 직접 등록하면 된다. 조사 지역 거주자, 대규모 통계조사 유경험자, 장애인, 저소득층과 다자녀 보육가구는 우대 채용할 방침이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31일이며 합격자에 한해 문자메시지(SMS)로 개별 통보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인구, 가구, 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 파악을 위해 1925년 인구총조사, 1960년 주택총조사를 시작으로 매5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19회째를 맞고 있다.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전수조사는 가구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주민등록부와 건축물대장 등 행정자료를 이용해 기본항목을 대체하는 등록센서스 방식을 최초로 도입해 진행한다. 심층항목 조사를 위한 표본조사는 전국 가구 중 표본으로 선정된 20% 가구에 대해 현장 조사하게 된다.
현장방문 조사는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인터넷조사는 10월 24일에서 31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가 국가적으로 실시되는 주요기본통계조사인 만큼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조사요원 모집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 법무의회팀(032-930-340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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