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부산 지역 뿌리산업 발전 위한 첫 정책세미나

9.21.14:00. 부경대 영상세미나실…도장분야 집중 점검

[일요신문]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제1차 정책세미나가 21일 오후 2시부터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학술정보관 2층 영상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미래먹거리, 뿌리기술에서 찾자’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정책세미나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진복 국회의원실이 주관하고, (재)부산테크노파크와 부경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행사에는 서용교 국회의원,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산업정책실장, 부산테크노파크, 부경대학교 등 유관기관 및 기업 등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글로벌 기업에서 본 국내 도장산업 현황 및 한계(볼보그룹 서석환 HL Specialist), △국내 도장산업의 현황 및 애로사항(부산테크노파크 전은갑 센터장), △해외 도장산업의 변화 추이 및 국내 대응 방안 (UNS 김세경 대표), △뿌리기술, 왜 도장분야인가?(부경대학교 박진환 교수) 등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표면처리, 소성가공, 열처리 등 부품 혹은 완제품을 생산하는 기초 공정산업을 말한다. 

특히 이날 정책세미나에서는 표면처리 뿌리산업인 도장분야를 집중 점검, 도장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