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21일 오전 8시30분 긴급히 ‘비상 시장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0일 북한의 포격도발 등으로 인한 남북긴장관계 악화와 해외증시 급락세 등에 따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서다.
거래소는 시장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이후 국내·외 증시동향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필요 시 ‘시장운영 비상대책반’을 즉시 가동해 시장 안정화조치를 시행하는 등 시장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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