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이달 26일부터 9월 21일까지 여성역량강화 코칭 프로그램 ‘나비코칭’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나비코칭은 여성들의 사회진출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는 서초구 여성정책의 일환으로 ‘나를 찾아 비상하는 서초여성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나비코칭은 나비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한양여자대학교 임혜경 교수팀과 함께 기획됐다. 나비코칭 대상은 육아 등의 이유로 꿈을 잊고 자신의 비전을 포기한 여성들이다. 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자신의 꿈을 되찾고 실천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비전코칭 기술을 제공한다.
코칭교육은 총 40명의 참여자들이 1, 2기로 나누어져 실무중심의 훈련을 받는다.
구 관계자는“여성들의 사회적 역할이 더욱 커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비프로젝트를 추진하려한다“며 ”이번 나비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찾아 훨훨 날아가는 서초 여성들의 이야기를 지켜봐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5 14: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