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숙 즉석 맞선 화제

윤정수 다음엔 정준하

	▲ 정준하

지난 6월 연극인 손숙이 개그맨 윤정수에게 즉석 맞선을 주선해 화제를 모았다. 올 초부터 웨딩정보회사 ㈜웨디안의 대표로 나선 손숙이 연예인들에게 이상형을 찾아주는 스타매칭프로그램의 첫 번째 주자로 연예계 대표 노총각 윤정수를 택한 것. 그는 “윤정수 씨도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후에 3~4번 더 만난 걸로 아는데 지금은 어떻게 됐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손숙은 앞으로 연예인들과의 개인 면담을 통해 종합결혼컨설팅에 나설 예정이어서 두 번째 주인공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손숙은 두 번째 주자가 깜짝 놀랄 만한 인기 스타라고 언급했었는데 바로 그 주인공은 정준하였다고 뒤늦게 밝혔다. “정준하 씨와 친분이 있어서 꼭 좋은 여자를 소개시켜주고 싶었는데 준하 씨 눈이 워낙 높아서 여러 번 본인이 고사해 만남이 이뤄지지는 못했다”며 웃어보였다.

한편 요즘 열애설에 휘말려 있는 김제동 역시 손숙이 소개해준 여성과 교제 중이라는 소문도 있었다. 이이 대해 손숙은 “김제동 씨와는 한 차례 인사 정도만 주고받은 사이”라고 설명했다.

홍재현 객원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