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전주시는 오는 29일 전주전통문화관 한벽극장 일원에서 ‘2015 청소년 영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관내 중·고등학생 등 청소년들을 학업스트레스에서 해방시키고, 자기표현의 욕구를 건전하게 분출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본 행사는 △동화구연·명연설 △연극·뮤지컬 △팝송부르기 등 3개 부문으로 진행sek.
지난 7월 대회 참가를 접수한 62개 팀 중 시연동영상 평가를 통과한 11개 우수팀이 본선에 출전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심사는 팀원의 협동심, 사회성, 창의력 및 영어 표현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eh되sek.
부문별 입상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50만원과 금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 등 총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부대행사로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영어체험, 학과 진로·취업을 위한 인·적성 검사, 페이스 페인팅 등 영어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평생교육과(063-281-5312)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재열 시 평생교육과장은 “다문화 시대를 맞아 지역 학생들이 영어를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세계 속에서도 당당하게 커나갈 수 있도록 교육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