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교통공사(사장 이정호)는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역사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사고, 계단전도사고 등 생활안전사고에 대한 근본적인 저감 방법으로 인천지하철 역사 생활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이를 위해 약시자의 보행 안전성 강화를 위하여 29개 역사 236개소 계단 시․종점부에 계단코 논슬립 페인트 도색을 시행하고 에스컬레이터 운행속도 저감 및 진입방지봉 설치, 에스컬레이터 안전장치 설치 등을 추진한다.
또한 매월 실시하는 고객감사 인사의 날 행사와 안전점검의 날 행사시 에스컬레이터 두줄타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역사 CCTV 모니터링 체계 운용 및 정기적인 역사 순회․순찰과 열차와 역구내 안내방송 등 승객 안전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생활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전사적으로 시행해 시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지하철 이용환경 조성 및 안전사고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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