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기업이 센터 개소 후 첫 외자유치에 성공했다. 전북혁신센터 입주기업인 ‘제이비드론코리아’는 최근 홍콩의 수출입 전문회사인 ‘준파 일렉트로닉스’사로부터 약 18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전북도 제공>
[일요신문]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기업이 센터 개소 후 첫 외자유치에 성공했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혁신센터 입주기업인 ‘제이비드론코리아’는 최근 홍콩의 수출입 전문회사인 ‘준파 일렉트로닉스’사로부터 약 18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홍콩에 본사를 둔 ‘준파 일렉트로닉스’사는 최근 사업 다각화를 위해 신규 사업을 찾고 있던 중 제이비드론코리아에 투자를 결정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제이비드론코리아는 유치한 20억원을 들여 전주시 팔복동에 ‘교육용 드론제품’ 생산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전북혁신센터는 앞으로 제이비드론코리아의 안정적인 사업 확대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두 회사는 이날 전주시 효자동 전북혁신센터 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확약 조인식’을 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날 확약 조인식에서 “전라북도 투자를 결정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사업 성공을 위해서 전북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