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보영SNS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 속 1인 2역 연기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박보영이 ‘V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애정 가득한 라이브 종영인사를 전했다.
촬영을 마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실감이 안 난다. 너무 아쉽다”며 “‘오나귀’를 만난 것 자체가 큰 행운이고 작가님, 감독님 만난 것도 너무 좋고, 우리 배우 분들에게도 감사한 것이 많다. ‘오나귀’는 저한테 너무나 큰 애정이 있는 작품인데, 이렇게 떠나 보내려고 하니 싱숭생숭하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실제로 요리를 잘하냐는 질문에 “요리는 이번에 열심히 연습해서 칼질이 많이 늘었다”고 대답하다, 문득 “이렇게 민낯으로 방송하고 내일 너무 창피해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내일 ”내가 왜 새벽에 그랬지?“ 이럴지도 모른다”며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김지나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