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 건강, 육아, 문화 및 예술, 커뮤니티 등 10개 목차로 구성
‘꼼꼼 서울’은 실생활에 유용한 깨알 팁과 여성정책을 이용한 시민들의 후기, 체크리스트도 함께 수록하여 읽기 편하고, 지루하지 않게 편성했으며 여성들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휴대하기 편하게 작고(핸드북 형태) 얇게 제작하여 핸드백에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여성종합가이드북 ‘꼼꼼 서울’을 펴보면 밤낮 걱정 없이 서울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안전 정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도록 ‘건강 정보’, 엄마도 아이도 행복한 ‘육아 정보’, ‘문화 및 예술’ 등 10개 목차로 구성되어 있다.
여성 안전 정보에는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여성들이 서울에서 안전하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귀가 동행 서비스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무인택배보관함 서비스 ‘여성안심택배’, 위기 상황에 대피 가능한 ‘여성안심지킴이 집’ 등 다양한 정보를 수록했다.
육아 정보에는 ‘임신ㆍ출산 진료비 지원’, ‘엽산, 철분제 지원’ 등 임신 관련 사항, ‘어린이 무료 예방접종’, ‘영유아 건강검진’의 유아 관련 사항과 기타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다둥이 행복카드‘ 등이 기재되어 있다.
건강 정보는 ‘생애주기별 여성건강 관리 프로그램’, ‘대사증후군 오락 프로젝트’, ‘정신건강’ 등 신체 및 정신 건강 정보를 포함했으며, 문화ㆍ예술 정보에는 ‘여성행복객석’, ‘서울문화포털’, ‘서울두드림길’ 등 유용한 정보를 수록했다.
이외에도 여성들이 알면 도움 되는 정보인 ‘지하철 수유실’ ‘소녀돌봄약국’ ‘서울이주여성상담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에코마일리지’ 등에 대한 다양한 정책정보도 담았다.
‘꼼꼼 서울’에서는 각각의 정보마다 설명과 더불어 대상, 시간, 내용, 방법 등 세부 정보를 구분하여 기재하고, 문의처와 홈페이지를 함께 담아 필요한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가이드북 ‘꼼꼼 서울’은 동 주민센터, 여성관련 시설, 시민청 등 서울 전역 시민 접점의 장소에 3만 부를 배포할 계획이며, 전자책(e-book)으로도 제작하여 서울시 여성가족 분야 홈페이지(https://woman.seoul.go.kr)에 게시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에 발간된 여성종합가이드북 ‘꼼꼼 서울’은 여성만을 위한 가이드 북이 아니라 어머니와 누이, 아내와 딸이 있는 모든 남성들을 위한 안내서이기도 하다”며 “내 손 안에서 보기 쉽게 여성이 행복한 서울을 확인하고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